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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의 전시회가 한국의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모야의 작업은 예전에 이미 한국에서 소개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부산의 레디움 아트 센터의 개관을 위해 고전 걸작들과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를 갖는다. 모야의 우주는 끊임없이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의 부산은 니스 시가 프랑스 국토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같다. 다시 말해 국제적 규모의 많은 사업이 이뤄지면서 유명한 해수욕장을 끼고있는 도시이다. 우편엽서에는 멋들어진 해변에 몰려드는 수십만의 여름 휴가철 인파가 주로 등장하지만 부산은 3백 7십만의 인구를 가진 한국 제2의 대도시이다. 니스의 예술가 파트릭 모야는 부산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다가오는 7월 27일에 부산의 레디움 아트센터에서 개관 기념전시를 준비 중이다. 이 미술관 겸 아트센터는 박물관처럼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번갈아 열면서 일반 관람객은 물론 전문 아티스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야는 벌써 10여년 전에 프레데릭 알트만, 사샤 소스노 등과 함께 한국의 서울과 부산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개관 기념 이벤트를 위해 레디움은 그를 특별히 선정했다. 현대미술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는 이수정 관장은 일찍부터 에꼴 드 니스에 대한 전문가로서 세자르, 아르망, 벤 등 “에꼴 드 니스”의 저명한 작가들의 대표작 상당수를 소장하고 있는 인물이다.
모야로서는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바 있는<세컨드 라이프>라는 가상세계와 나란히 현실세계에서도 활동의 범위와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이 예술가는 컴퓨터 상에서 벌였던 일들을 전시로 꾸며볼 생각을 해왔다. 이제 그 구상이 구체화될 시간이 왔다. 현지에 대형 설치 조각(물론 태풍에 견뎌낼 수 있어야 하겠지만)을 세우고 또한 새로운 발상의 회화작품들 뿐 아니라 아시아는 현대예술의 상품화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모야 랜드의 관련 상품들도 선보이게 된다. 예를 들자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블랑쉐 사가 프랑스에서 제조하는 그 유명한 돌리 장난감 인형이 포함된다.
모야의 행보는 한국에서 그치지 않는다. 가까운 이탈리아에서 그는 세라믹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차기 모나코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의 포스터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야심은 뭘까?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싶다. 나는 지구의 모든 영역과 포인트를 커버할 수 있는 전지구적 예술을 줄곧 꿈꾸어 왔다.” 그것이 유토피아적이라는 것을 그도 알고 있다. 모야는 그 자신이 말하듯이 독창적인 예술가의 한 전형이기 때문이다.


사진 설명: ‘Handmade plush sculpture’ : 모야와 복제양 돌리

'프랑스 장인이 손으로 만든 플러쉬 조각으로 레디움 아트샵에서 판매중'

프랑스 일간지 니스 마땡 2013년 6월 25일자에 보도된 모야의 한국 레디움 아트센터 전시 관련 기사 
프랑크 르끌레르 <에꼴 드 니스>책자를 저술한 평론가, 신문기자